노홍철, '무도' 미드나잇 서바이벌 우승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0.11.0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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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이 '무한도전' 미드나잇 서바이벌 특집에서 최종 승자가 됐다.

6일 '무한도전'은 미드나잇 서바이벌편을 방송했다. 각 멤버들이 서로를 페인트총으로 제거하는 미션을 수행한 것. 제작진은 멤버들이 서로 다투는 모습에 자막으로 "G20 개최국 국격에 안맞게"라고 적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각 멤버들은 서로 속고속이는 두뇌싸움 끝에 길과 박명수, 하하, 유재석이 차례로 총탄을 맞았다. 이후 여의도 공원에 노홍철과 정준하, 정형돈이 모여 최후의 대결을 벌였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먼저 하차한 박명수가 난입, 난리통에 노홍철이 사기행각을 벌여 최종승자가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달 30일 대국민 투표가 밢표될 예정이었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박명수의 '문익점'과 정준하의 '소세지빵점' 중 어떤 것이 더 좋은 지 대국민 투표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었다.


이에 네티즌은 홈페이지에 "결과를 왜 공개하지 않냐"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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