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2'의 허각과 존 박이 3인조 그룹을 결성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허각과 존 박, 장재인은 8일 방송하는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의 사전 녹화에서 근황과 '슈퍼스타K2'와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허각과 존 박은 이 자리에서 "김지수와 함께 3인조 그룹을 결성하고 싶다"며 "셋이서 그룹을 하나 만든다면 진짜 재미있을 것 같다. 계속 어필하고 있는데 기획을 좀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밖에 허각은 우승 상금 수령 후, 아버지가 최근 집을 보러 다니신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부상으로 받은 차를 아버지께 드렸다며 "사실 처음에는 차를 팔까 고민하기도 했다"며 속사정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슈퍼스타K2'의 TOP3가 꾸미는 '내 인생의 가장 의미 있는 노래' 무대가 펼쳐졌다. 허각은 14세 때 노래자랑 대회에서 처음으로 1등을 안겨준 김성집의 ‘기약’, 존 박은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선보였던 'Smile', 장재인은 중3 때 만든 첫 자작곡 'Loosing my way'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