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터 |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가 개봉 12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한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당거래'는 지난 주말(5일~7일)동안 45만 232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147만 9167명을 기록했다.
'부당거래'는 평일에도 하루 동안 6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개봉 12일 만인 8일 15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지난 10월 28일 개봉한 '부당거래'는 지난 4일 개봉한 '레드' '불량남녀' 등을 제치고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40%가 넘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여주며 극장가의 확실한 맹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영화 '부당거래'는 연쇄 살인 사건을 조작하고 범인을 만들어 대국민 이벤트를 벌이는 경찰, 검찰, 스폰서의 거래를 그렸다.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