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은 오는 12월 말께 SBS를 통해 방송 예정인 '2010 서울도쿄 뮤직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빅뱅이 개별 활동이 아닌 가수로 무대에 올라 국내 팬들에게 인사하는 것은 지난 1월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2010 빅뱅 콘서트 빅쇼 이후 10개월여 만이다.
'2010 서울도쿄 뮤직페스티벌'은 SBS가 창사 20주년을 맞아 일본 TBS와 공동 기획한 것으로, 지난 3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1만5000명 규모로 꾸며졌다. 현재 정확한 방송 날짜는 미정이나 12월 마지막 주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빅뱅과 함께 카라, 포미닛, 2NE1, FT아일랜드, 씨엔블루, 브라운아이드걸스, 유키스, 레이보우 등 일본에서 새로운 한류주자로 떠오르는 있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관계자는 "빅뱅을 비롯한 많은 가수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며 "오는 12월 말 전파를 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