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故박용하, 별 하나를 잃었다"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0.11.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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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이범수가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고(故) 박용하를 향해 별 하나를 잃었다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이범수는 9일 오후 7시 SBS 창사 20주년 특집 '다시 보고 싶은 SBS 드라마 10선'에 출연 '온에어'에 출연해 함께 열연한 고 박용하에 애도를 표했다.


이날 이범수는 주연을 맡아 지난 2008년 인기리 방영된 '온에어'를 소개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범수는 함께 호흡을 맞췄던 고 박용하를 향해 "우리는 별 하나를 잃었다. 정말 성실히 누구보다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지만 먼저 떠날 수밖에 없었던 후배 박용하씨에게 우리 '온에어' 팀은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혀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찡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창사20주년특집 다시 보고 싶은 SBS 드라마 10선 '온에어' 편은 6.5%(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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