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日데뷔 초읽기..소집해제 앞서 신곡 발표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0.11.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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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김동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신화 김동완이 일본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김동완 일본 홈페이지에 따르면 12월 소집해제와 동시에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는 김동완은 10일 공개된 K의 신곡 ‘온리 휴먼’(Only Human)을 통해 컴백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평소 친분이 있는 사이로 K의 군 입대를 앞두고 이번 신곡을 발표하게 됐다. 이 곡은 K의 2005년 발표곡으로 김동완은 입소 전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특히 김동완은 신곡 ‘니가 있어야 할 곳’을 통해 일본어 첫 작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곡 역시 K가 피처링한 노래로 일본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김동완은 12월15일 솔로 앨범 ‘KIM DONGWAN JAPAN PREMIUM BEST’를 발매하고 일본 데뷔를 알린다. 김동완의 기존 국내 발표곡들과 신곡들이 수록될 예정이다.


김동완은 음반 발매와 동시에 일본에서 라이브 공연도 연다. 12월16일 도쿄 이케부쿠로 선샤인 분수 광장에서 앨범 발매 기념 라이브를 개최하며, 18일에는 일본 팬미팅도 연다. 특히 팬미팅은 티켓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돼 김동완의 공백을 무색케 했다.

홈페이지는 "현재 한국 대중음악이 일본의 음악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K-POP붐의 선두그룹인 신화(SHINHWA) 김동완의 일본 진출에 한류 열기가 가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김동완은 2008년 11월 입소한 뒤,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공익요원으로 복무해 왔으며 12월7일 소집해제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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