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왼쪽), 장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가수 바비킴이 장혁과 함께 2010 한일문화대상을 수상한다.
바비킴과 장혁은 오는 12일 저녁 5시 서울 마포가든 호텔 2층 무궁화홀에서 열리는 제17주년 한일문화교류의 밤 & 2010 한일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나란히 문화외교 부문 수상자로 나선다.
오는 17일 일본에서의 음반 발매를 통해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던 바비킴은 이번 수상으로 겹경사를 맞았다. 바비킴의 일본 첫 앨범은 2CD로 발매될 예정으로 10여 곡의 수록곡과 뮤직비디오가 담겼다. 음반 발매 이틀 뒤인 19일에는 동경에 위치한 아카사카블리츠 홀에서 대규모 라이브 공연을 갖는다.
바비킴은 "일본 음악 시장에서도 음악적 뿌리를 내리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면서 "일시적인 인기를 누리는 것 보다 지속적인 음악적 성취로 K-POP의 격을 높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9일 힙합뮤지션 더블케이와 함께 디지털 싱글 '너 하나만 못해'를 발표, 활발히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