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팬클럽, 키 생일 맞아 기부..소외 아동 후원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0.11.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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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샤이니의 팬들이 멤버 키의 생일을 맞아 선행에 나섰다.

샤이니 멤버 키의 팬까페인 '키보드' 회원 약 300여명은 키의 생일을 기념하여 나눔을 실천했다.


평소 키가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접한 키보드 측은 지난 9월부터 모금을 시작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에 기부했다.

팬들의 정성으로 모인 기부금은 아이들과 미래에서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진행하는 '100명의 소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100명의 소원'은 작지만 간절한 소외 아동 청소년의 꿈을 이뤄주는 연중 캠페인 '소원램프'의 연말 특집 모금 프로젝트다.

아이들과 미래는 올해 4월부터 매월 아동, 청소년 사회복지시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혜 아동·청소년의 소원을 네티즌들과 함께 이루어주고 있다.


아이들과 미래 측은 "팬클럽이 사랑하는 스타의 생일, 데뷔일, 앨범출시, 영화나 드라마 시작 등을 기념해 소외 아동 청소년을 위한 뜻깊은 기부 선행을 하고 있다"며 "스타에게 축하와 사랑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는 벤처기업가들의 기금을 통해 설립된 민간독립재단으로,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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