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터 |
강동원, 고수 주연의 영화 '초능력자'가 강력한 초반 흥행기세로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예감케 하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초능력자'는 지난 13일부터 14일 오전까지 35만 346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72만 9165명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개봉한 '초능력자'는 강력한 초반 흥행기세를 보이며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점유율 면에서도 50.8%를 기록, 압도적인 기세로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100만 관객 돌파도 노려봄직 하다.
'초능력자'는 강동원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란 전망에 여성관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강동원이 '전우치'(610만 명), '의형제'(564만 명)에 이어 흥행 3연타석 홈런을 때릴지도 관심사다.
한편 '초능력자'는 눈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강동원 분)가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규남(고수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대결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