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모, 2년열애 6세연하 연인과 내년 1월9일 결혼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11.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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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모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안재모(31)가 내년 1월9일 6세 연하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관련 열애기사 2010년 8월18일 스타뉴스 단독보도)

14일 오전 안재모 소속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안재모가 2년간 교제한 6세 연하 이모씨와 내년 1월9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안재모는 야구선수 조용준의 소개로 이씨를 만났으며, 이씨는 현재 뷰티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관계자는 "최근 상견례를 마쳤으며 구체적인 결혼식장과 시간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안재모는 올 여름 열애 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당시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친구의 소개로 만났는데 차츰 알아가면서 나를 확실히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는 6살 어린데 나이에 비해 많이 현명하다"며 "숨기고 만난 것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졌다"고 말했다.


안재모는 "여자친구가 제 사업도 그렇고 배우 일을 시작하는데 많은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재모 측근들에 따르면 안재모는 그간 지인들과의 공식적인 자리에 여자친구와 동행하는 등 애정을 과시해왔다.

한편 안재모는 1996년 KBS 드라마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SBS '야인시대'를 통해 톱스타반열에 오르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에 진승 역을 맡아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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