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채정안·정준호 기습키스, '4각관계' 본격화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0.11.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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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이 정준호에게 기습키스 공격을 펼친다.

15일 방송되는 MBC 월화극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김남원) 9회에서는 백여진(채정안 분)이 옛 연인인 봉준수(정준호 분)의 입술을 기습적으로 훔치는 장면이 예고돼 긴장감을 일으키고 있다.


백여진은 전 남자친구인 봉준수가 황태희(김남주 분)와 결혼하자 질투심을 드러내고, 둘 사이를 이간질시키는 등 갈등을 만들어 왔다. 급기야 봉준수에게 키스를 하며 남다른 마음을 드러내며 봉준수의 마음을 흔들게 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 워크숍을 떠난 백여진은 봉준수에 대한 각별한 마음과 다른 사람과 결혼에 대한 참담한 마음을 전한다. 눈물을 흘리며 마음을 고백하던 백여진은 봉준수의 입술에 갑작스레 키스를 하게 된다.

제작 관계자는 "두 사람의 깜짝 키스신 이후 황태희, 봉준수, 백여진, 구용식(박시후 분) 네 사람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봉준수와 백여진, 황태희와 구용식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맞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등산길에서 아슬아슬 혈투를 벌이게 되는 봉준수와 구용식의 모습 등이 펼쳐질 예정.

한편 '역전의 여왕'은 지난 방송에서 12.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일일 기준)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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