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걸그룹 원더걸스의 전 멤버 선미가 수시 1차에 합격했지만, 일단 18일 치러질 201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키로 했다.
15일 원더걸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선미는 현재까지는 올 수능시험에 응시할 생각을 갖고 있다"라며 "그 간 열심히 공부를 해왔고, 수능시험 또한 자신의 노력을 테스트해 볼 기회로 생각하기에 이번에 수능을 보기로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선미는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 올 초 원더걸스를 떠났고 상반기 고졸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선미는 지난 10월 이뤄진 동국대 2011년도 수시 1차 전공재능우수자(연기재능 부문) 전형 합격자 발표에 포미닛의 허가윤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