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제이(왼쪽)과 최수종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
트랙스의 보컬 제이가 KBS 2TV 새 수목극 '프레지던트'(극본 손영목 정형민 손지혜·연출 김형일)에 캐스팅됐다.
16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이는 '프레지던트'에서 대권에 도전하는 젊은 정치인 장일준(최수종 분)의 숨겨진 아들 유민기 역에 발탁됐다.
유민기는 결혼 전 장일준의 불같은 사랑으로 태어나, 장일준과 아내 조소희(하희라 분) 사이에 갈등을 일으키게 될 중요 인물. 극 전반 전도유망한 다큐멘터리 PD로 등장해 장일준 캠프의 선거과정을 촬영하면서 아버지가 아닌 한 남자로서 장일준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 꿈과 야망을 알아가게 된다.
특히 제이는 극중 역할처럼 최수종의 20대를 보는듯한 비슷한 외모로 현장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프레지던트'는 한국의 대통령 선거과정을 실감나게 보여줄 리얼 정치 드라마. 오는 12월 8일 첫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