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양동욱 인턴기자 |
허각이 첫 데뷔 음반 '허각 1st' 미니앨범을 16일 발표했다.
'슈퍼스타K 시즌2' 영광의 주인공이 된 허각이 드디어 우승자에게 부여되는 '1위 기념 앨범' 발매의 감격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이자 데뷔곡인 '언제나'를 비롯해 준결승전에서 직접 연출한 무대로 폭발적 반응을 얻었던 이적의 원곡 '하늘을 달리다'와 고백적 의미를 담아 감동을 준 에코의 원곡 '행복한 나를', 그리고 작사 미션을 통해 자신이 직접 작사를 담당한 '마이하트(My Heart)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특히 '행복한 나를' 작업 당시 자신의 평생 음악적 동료로 손꼽은 존박이 직접 내레이션과 코러스 등 피처링을 담당하며 진한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허각은 "내 생애 첫 앨범이 나왔다니 믿을 수 없다. 정말 감격적이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각은 지난 4일 데뷔 곡 '언제나'를 출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출시 2주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도 멜론,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기염을 토하고 있다.
한편 허각은 최근 '언제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뮤직비디오에서 허각은 톱스타 이시영을 짝사랑하는 매니저로 열연해 '순정남'으로서의 감동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