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방송인 신정환이 11월 안에 귀국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신정환의 한 측근은 1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신정환이 11월에 귀국한다는 보도는 잘못됐다"고 밝혔다.
이 측근에 따르면 신정환은 소속사 관계자 및 동료 연예인들과 자주 전화로 연락하며 국내 연예계 상황을 듣곤 한다. 하지만 일상적인 안부를 묻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구체적인 귀국 일정 등 귀국할지에 대해 언급한 적은 없다.
이 측근은 "소속사 측이나 동료 연예인들이 귀국을 하라고 조언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본인의 마음이 우선 움직여야 가능할 것 같다"며 "최근에도 전화를 했지만 네팔에서의 생활이 편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지난 8월 말 필리핀 세부에 휴가차 출국한 뒤 3개월 째 해외에서 체류 중이다. 이후 KBS2TV '스타 골든벨', MBC '황금어장', MBC '꽃다발'의 녹화에 연이어 불참하며 결국 방송가에서 퇴출당했다.
신정환은 이후 수억 원대의 원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필리핀에서 네팔로 거처를 옮기고 자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