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조문근·허각, 25일 콘서트서 한 무대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0.11.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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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조문근(왼쪽)과 허각


'슈퍼스타K' 선후배들이 콘서트 한 무대에 선다.

조문근과 허각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열리는 엠넷 '엠슈퍼콘서트'에서 맞붙게 됐다.


지난달 22일 '슈퍼스타K2' 결승전에 깜짝 출연해 신곡을 전격 공개한 지난해 준우승자 조문근은 이날 공연을 통해 데뷔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또한 허각은 우승 이후 신곡 '언제나'를 비롯해 미니앨범 수록곡 전체가 고른 인기를 얻고 있는 터라 두 사람의 경쟁은 눈길을 끌 전망이다.

조문근의 신곡 '러브 라이크 디스'(Love Like This)는 밝고 경쾌한 리듬의 곡으로, 허스키한 보이스와 젬베이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뤄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노래다.


조문근은 데뷔 앨범 수록곡 대부분의 작사에 참여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두 사람이 참가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김장훈, 싸이, SG워너비, 비스트, 카라 등이 출연해 2시간에 걸친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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