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달력, 벌써 27만부… 작년보다 빨라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11.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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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무한도전' 달력이 예약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지난해보다 더 뜨거운 열기 속에 팔려나가고 있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 '무한도전' 달력은 20일 오후 7시 기준으로 단품 기준 총 27만부가 팔렸다.


탁상용 17만5000부, 벽걸이용 3만7000부, 다이어리 1만5000개, 브로마이드 2700만개가 팔렸으며 4종으로 이뤄진 스페셜 에디션 1만 세트는 판매 개시 하루만에 매진됐다.

이는 지난 해보다도 더 뜨거운 반응이다. 탁상용만 해도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만부, 벽걸이용도 1만5000부 가량 더 많이 팔려나갔다.

2007년부터 시작한 '무한도전 달력'은 매년 경이적인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는 선행문화로 자리잡았다.


올해 2011년 달력은 '도전!달력모델' 특집에서 공개 된 '동물과의 교감', '반전', '한 여름 밤의 꿈' 등 다양한 콘셉트로 촬영한 사진 결과물이 담길 예정이다.

'도전!달력모델'은 세계적인 패션모델 장윤주가 이번 프로젝트의 MC를 맡는 한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 사진작가 오중석과 보리, 메이크업 아티스트 고원혜 등 패션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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