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기찬(31)이 2년 5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24일 이기찬 측에 따르면 이기찬은 오는 12월3일 미디움템포의 발라드곡 '러브'를 발표한다. 이기찬이 자신만의 신곡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08년 7월 정규 10집 발표 이후 2년 5개월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이기찬은 이 사이 공익요원으로 근무하며 병역의무를 마쳤다. 이기찬은 올 6월 소집해제 했다.
이기찬 측은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신곡 '러브'는 이기찬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노래"라며 "이기찬은 '러브' 발표 직후인 내년 1월께는 새 미니앨범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찬은 고등학생 때인 지난 1996년 데뷔, 이후 '또 한 번 사랑은 가고' '감기' '미인' 등 애절한 발라드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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