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솔, 3집 음원유출 "사이버수사대 수사의뢰"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0.11.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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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타뮤직>
4인조 R&B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3집 음원이 유출돼 소속사가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하고 음원 발매일을 조정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갑작스런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당초 24일 0시 공개될 예정이었던 3집 앨범의 발매를 잠정 연기했다. 그러나 이날 새벽 온라인을 통해 3집 앨범 전곡이 불법 유출됨에 따라 발매일을 이날 자정으로 조정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곧바로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고 불법 유출, 유포와 관련해서 강력하게 대응 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또 다른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꼭 책임을 묻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잠정적으로 연기 되었던 브라운아이드소울 정규 3집 앨범은 이번 유출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기다려주신 팬 분들을 위해 급히 25일 0시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음원 유출로 인해 실망 하셨을 팬 여러분들에게 사과드리며, 이번 사건은 강력하게 대응 할 계획이니만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의 3집 타이틀곡 '똑같다면'은 티저 영상에 멤버 나얼의 연인인 배우 한혜진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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