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왼쪽)과 박현빈 ⓒ사진=임성균·홍봉진 기자 |
MBC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연출 신정수 이지선)가 트로트 특집을 마련했다.
'놀러와'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12월 1일 진행될 녹화에서 가수 남진을 비롯해 송대관, 하춘화, 현숙, 박현빈이 함께하는 트로트 특집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남진 송대관 하춘화 현숙과 같은 굵직한 트로트계 선배가수들과 젊은피 박현빈이 한 자리에 모여 트로트와 함께 한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고 밝혔다.
특히 남진은 오랜만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 남진은 지난 2007년 KBS 2TV '해피선데이'의 '불후의 명곡'과 MBC '황금어장' 의'무릎팍도사' 등에 출연해 구수한 입담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연말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오는 12월 말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