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2주 연속 SBS '인기가요' 1위에 오르며 인기를 과시했다.
소녀시대는 28일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훗'으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이로써 지난 7일 '훗'으로 '인기가요' 첫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는 14일 2AM에 잠시 정상을 내줬으나, 21일에 이어 2주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소녀시대의 '훗'은 이번까지 '인기가요'에서 총 3주 정상을 차지, 명예로운 퇴장도 하게 됐다. '인기가요'의 경우 히트곡들의 원활할 흐름을 위해, 연속 여부에 관계없이 총 3번 '뮤티즌송'을 차지하면 자연스럽게 '테이크7' 후보에서 제외된다.
이날 소녀시대는 뮤티즌송을 거머쥔 뒤 "정말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티파니가 아프지 않고 무대 같이 섰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카라, 비스트, SM 더 발라드, 오렌지캬라멜, 아웃사이더, 슈프림팀, 유키스, 남녀공학, 나인뮤지스, 오원빈, 가비앤제이, 디셈버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