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최측근 네팔行.."잘지내는지 보러간것뿐"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11.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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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36)의 최측근이 네팔로 출국했다. 하지만 30일 오전 현재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연락을 받지 않아 그 이유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 간 네팔에 머물고 있는 신정환의 근황을 국내에 전해 온 최측근은 지난 26일 밤 네팔로 떠났다. 지난 9월 말부터 신정환이 네팔에 체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최측근은 신정환이 지난 8월27일 필리핀 세부로 출국 한 뒤 한 동안 이곳에 머무를 때, 국내 연예 관계자로는 유일하게 현지에서 신정환을 만난 사람이기도 하다.


이 최측근은 네팔에 도착한 뒤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외부와 연락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이 최측근의 네팔 행 배경에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최측근이 지인들에 밝힌 바에 따르면 신정환이 네팔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알아보기 위한 단순한 목적으로 현지로 떠났다. 여기에는 지난해 당한 오토바이 사고로 여전히 다리가 불편한 신정환의 치료를 현지에서 돕고자 하는 목적도 어느 정도 포함됐다.

이 최측근의 지인들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최근 들어 신정환과의 연락이 이전처럼 자주는 닿지 않아, 신정환이 네팔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 알아보러 간 것 뿐"이라며 "귀국을 종용하러 간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또 다른 일각에선 이 최측근이 이번에 신정환을 데리고 한국으로 함께 돌아오기 위해 현지 행 비행기에 올랐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 최측근은 신정환이 지난 9월 말부터 2달여 째 네팔에 머무는 동안, 신정환이 일으킨 여러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번에 신정환을 귀국시키기로 결정, 네팔로 떠났다는 주장이 연예계 일각에서 일고 있다.

한편 해외 체류 4개월째를 맞고 있는 신정환은 이 사이 원정 도박 논란 등에 휩싸였고, 고정 MC로 나서오던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등에서 자진하차 및 퇴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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