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홍봉진 기자 honggga@ |
1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정우성이 변함없는 외모를 유지하는 비결로 소년 같은 마음을 놓치지 않으려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정우성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이하 아테나)' 제작발표회 직후 인터뷰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정우성은 "잘생긴 외모를 변함없이 유지하는 비결은 지나친 음주? 아닐 사실 모르겟다"며 "그런 말씀 많이 해주시는데 우선 어머니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성은 "어머니한테 감사하고 남자는 나이가 들어도 소년 같은 마음을 가슴 한 구석에 갖고 있어야 한다"며 "소년 같은 모습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한 덕분인 것 같다. 배우는 그런 모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테나'는 '자이언트' 후속으로 내달 13일 첫 방송된다. 정우성은 극중 모든 작전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레전드급 첩보요원 이정우 역을 맡아 그간 수많은 영화를 통해 갈고닦은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