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박신양·전광렬, 첫 촬영 '카리스마 대결'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0.12.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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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E.S.P Company>
SBS 새 수목드라마 '싸인'에서 대결을 펼칠 박신양과 전광렬의 첫 공동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박신양과 전광렬은 지난 11월 21일 과천에서 처음으로 함께 촬영에 임했다. 이날 촬영된 장면은 법의학계의 최대 이슈가 되는 사건의 청문회장으로 수많은 관계자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로 다른 의견을 피력하는 윤지훈(박신양 분)과 이명한(전광렬 분)의 첫 번째 대결이 시작되는 장면이었다.


이날 촬영에서 박신양과 전광렬은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전 스태프들을 압도했다. 특히 두 배우의 충돌하는 카리스마와 완벽한 파트너십에 스태프들 모두가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촬영이 마무리 된 후 박신양은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연기자이신 전광렬 선배와 함께 연기를 한다는 경험 자체가 즐겁고 좋았다"며 "극 중에서는 불꽃 튀는 경쟁상대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전광렬 선배와 너무 친해서 극의 감정을 잊어버리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연기호흡이나 파트너십에서 최상이다"라고 촬영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 장면 한 장면 많은 대화와 충분한 리허설, 의견 교환을 통해 창출될 예정이라 좋은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전광렬은 "실제 박신양과 극중 캐릭터인 윤지훈은 닮은 구석이 많다"며 "대한민국에서 윤지훈을 100% 소화해낼 수 있는 배우는 아마도 그뿐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번 작품에서 그 와의 연기 호흡에 큰 기대를 걸고 있고, 멋진 작품을 함께 하게 되어 선배로써 참 행복한 시간인거 같다"며 박신양과의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싸인'은 국내 최초로 법의학자들을 다루는 드라마로서 제작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년 1월 5일 '대물'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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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E.S.P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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