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최측근 네팔서 홀로귀국 "신정환 잘지낸다"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12.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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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지난 9월 말부터 네팔에 체류 중인 신정환(36)을 현지에서 직접 만난 최측근이 일주일여 만인 4일 홀로 귀국했다. 이에 신정환이 네팔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여부에 재차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정환의 최측근은 신정환을 만나기 위해 지난 11월26일 밤 네팔 행 비행기에 올랐고, 약 일주일 간 신정환과 함께 지내다 4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 최측근은 신정환이 지난 8월 말 필리핀 세부로 떠난 뒤 네팔로 떠나기 전까지 한동안 이곳에 머물 때도, 신정환과 현지에서 직접 만난 바 있다.


이 최측근은 지난 4일 네팔에서 돌아온 직후부터는 언론과 직접 접촉하지 않는 등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최측근이 귀국 직후 지인들에 밝힌 바에 따르면 신정환은 현재 네팔에서 비교적 잘 지내고 있다.

신정환 및 이 최측근 모두를 잘 아는 한 지인은 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신정환의 최측근이 귀국한 뒤 전화통화를 나눴다"라며 "이 최측근으로부터 '신정환은 네팔에서 잘 생활하고 있다'란 말을 전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 지인은 이어 "신정환의 귀국 시기와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이야기 했다"라고 전했다.


이 지인에 따르면 다만, 신정환의 다리 상태는 조금은 걱정스러운 상태다. 신정환은 지난해 하반기 오토바이 사고로 다리 수술을 했고 아직까지도 완쾌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해외 체류 4개월째를 맞고 있는 신정환은 이 사이 원정 도박 논란 등에 휩싸였고, 고정 MC로 나서오던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등에서 자진하차 및 퇴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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