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영구로 깜짝 변신.."그래도 귀여워"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0.12.0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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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KBS 2TV '안녕하세요'>


가수 아이유가 영구로 깜짝 변신, 깜찍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유는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 개그맨 심형래의 대표 캐릭터인 영구를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더벅머리 가발을 쓰고 치아에 김을 붙인 채 "영구 없다"를 외쳐 영구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1993년생인 아이유는 이날 "영구와 맹구가 무슨 차이냐"는 질문을 던져 심형래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영구라도 귀엽다" "저렇게 예쁜 아이유에게 영구 흉내를 시키다니" "영구 맹구를 모른다니 나도 나이를 먹은건가" "아이유 몇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서는 아이유 뿐 아니라 후배 개그맨인 신동엽, 컬투, 이영자 또한 영구 따라잡기에 나섰다. MC 컬투의 김태균은 완벽한 바보 연기를 선보이며 '태구'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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