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샤이니 온유 딱밤 맞고 '눈물'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12.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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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존재감' 정형돈이 샤이니 온유의 딱밤을 맞고 그만 눈물을 흘렸다.

MBC 개그쇼 '난생처음'에 출연한 샤이니의 리더 온유가 위력적인 딱밤을 선보여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온유의 유명한 딱밤 실력을 직접 체험해 보겠다고 나선 정형돈은 딱밤 체험 후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눈가에 눈물까지 맺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유는 딱밤만으로 호두를 깰 수 있다며 직접 스튜디오에서 호두 깨기 시범을 보였다. 실제로 온유는 그 자리에서 딱밤으로 여러 개의 호두를 박살냈다.

그러나 온유는 정작 고민 상담에서는 "딱밤이 점점 약해진다"는 웃지못할 고민을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샤이니는 '난생처음' 게스트로 출연, 전 코너를 종횡무진하며 예능감을 과시했다.

고민 상담에서 민호는 "얼굴이 너무 작아요", 태민은 "발이 너무 작아요" 라고 밝히는 등 엉뚱한 신체적 고민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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