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씨, 우리를 이렇게 감동시킬 겁니까"

김겨울 기자 / 입력 : 2010.12.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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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방송인 김제동이 지난달 23일 있었던 연평도 폭격 사건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연평도 주민 돕기 활동을 벌이고 있는 (주)네모비전 대표(ID:바른소리)는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제동의 선행 사실을 알렸다.


이 관계자는 '칭찬합시다'라는 제목으로 "김제동씨, 당신 정말 우리를 늘 이렇게 감동시킬겁니까?"라며 "연평도 찜질방 첫 번째 기부자"라고 말했다.

이어 "무려 3000여만 원의 물품을 아무도 모르게 보내셨네요. 정말 감사합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제동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김제동이 기부한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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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트위터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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