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조빈 "'천무', 시간이 지나도 영원하길"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0.12.0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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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멤버 조빈.ⓒ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그룹 노라조 조빈이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이하 천무)' 폐지소식에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조빈은 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두의 마음속에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묵은 장맛같은 천무이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과 함께 이 페이지를 닫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그러면서도 마지막으로 기적을 바래보는 제 모습이 바보같아 보이긴 하지만.."이라는 말로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지난 2009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천하무적 토요일'은 4개월 전부터 시청률 부진으로 인해 폐지설이 나돌다 연말 KBS 예능 개편을 맞아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천하무적 토요일'은 천하무적 야구단의 사회인 야구 대회 전국 1등을 목표로 한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조빈을 비롯해 이하늘 김창렬 오지호 김성수 등이 선수로 활동하며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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