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위부터 이성민 고양이, 김희철 고양이, 영웅재중 고양이, 김나영 고양이, 이효리 고양이, 김혜수 고양이 <출처=이성민 미니홈피, 김희철 트위터, 영웅재중 트위터, 김나영 미니홈피, 이효리 팬카페 효리투게더, 김혜수 미니홈피> |
10일 영웅재중은 트위터를 통해 "지지가 마치..톰과 제리의 톰처럼 변해버렸어"라며 자신의 고양이를 공개했다. 영웅재중의 고양이 지지는 회색 러시안 블루로 알려졌다.
이어 영웅재중은 "지지 고민 중"라며 세 개의 쥐 인형을 쳐다보는 지지의 모습과 "선택"라며 결국 하얀 쥐 인형 앞에 와 앉은 지지의 모습을 게재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의 고양이도 유명하다. 김희철은 지난 11월 러시안 블루 한희범과 다정한 한 컷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김희철은 뱅신이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포함해 두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같은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도 하쿠와 센이라는 고양이를 기르고 있다.
화제의 김혜수-유해진 커플도 애묘가라고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 후 김혜수가 유해진이 의 고양이 참을 들고 있는 다정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혜수는 시아라는 오드 아이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오드 아이 고양이는 양쪽 눈의 색이 다른 고양이로 가수 아이비도 오드 아이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인기가수 이효리는 지난 11월 자신의 팬 카페에 유기된 고양이 삼식이를 구출해 키우게 된 사연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미 고양이 미미, 순이를 키우고 있었던 이효리는 "얼마 전 식구가 늘었다"며 "어미를 잃고 쥐 끈끈이에 붙어서 거의 죽어가던 아이를 구사일생으로 구출해 지금은 예쁘게 자라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었다.
고양이를 굉장히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수 신해철은 팬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고양이를 공개 입양시키기도 했다. 11월에 자신의 딸이 기관지가 약한 탓이 고양이 털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아쉽게도 기르던 고양이들을 보내게 된 것.
이 외에도 배우 김정은, 배두나, 알렉스, 김나영 등도 고양이를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9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스타 뭐 키우세요?'라는 주제로 이영애가 키우는 시츄, 구혜선이 기르는 강아지 등이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