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김성민·크라운제이 출연금지… MC몽은 '한시적'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12.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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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크라운제이 MC몽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KBS가 최근 마약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성민과 가수 크라운제이에 대해서 출연 정지 결정을 내렸다. 병역기피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MC몽에 대해서는 한시적 출연금지를 결정했다.

KBS 출연규제심의 위원회는 지난 8일 심의를 열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


KBS 출연규제심의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MC몽의 경우 본인이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고,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한시적 출연규제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MC몽의 경우 재판 결과에 따라 방송 출연이 가능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의 따르면 신정환의 경우 도박사기혐의에도 불구하고 입국을 계속해 거부, 수사기관의 수사가 정지된 상태다. 이렇듯 계속해 안 좋은 이미지를 시청자들에게 심어주고 있어 방송출연 정지를 결정했다.

김성민은 현재 구속 상태고 본인이 혐의를 인정해 KBS심의기준에 맞춰 출연정지 결정을 했다.


크라운 제이의 경우는 수사기관에 따르면 5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폈다고 하고 또 과거 대마초 관련 연예인들에 대해 출연정지를 내렸던 사례에 따라 출연정지 결정을 내렸다.

한편 MC몽 신정환 김성민 크라운 제이가 KBS 출연 규제 명단에 오르면서 총 22명의 연예인이 KBS의 방송 출연 규제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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