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6명, '인기가요' 600회 특집 트로트 무대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0.12.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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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600회 특집 캡처


아이돌 가수들이 SBS '인기가요' 600회 특집을 맞아 트로트 메들리 무대를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600회 특집에서 2AM 창민 진운, 샤이니 키, 티아라 소연, 오렌지캬라멜 리지, 시스타 효린 등 아이돌 멤버들이 구성진 트로트 메들리를 준비했다.


이들은 '노란샤쓰의 사나이' '그때 그 사람' '쌈바의 여인' 등 인기 트로트를 열창했다. 빨간색 반짝이 의상과 복고적인 무대도 색다른 느낌이었다. 능청스러운 복고댄스는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이날 특집 방송에는 MC 정용화 설리 조권이 전 출연진과 함께 오프닝 무대에 올라 '생일 축하' 노래를 열창했다. 순백 드레스 차림의 설리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 송지효 은지원 등 역대 '인기가요' MC들도 등장했다. 역대 MC들은 현 MC의 화이트 의상과 상반된 블랙 의상으로 차별점을 뒀다. 이들은 서로에 대한 칭찬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연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서인영 애프터스쿨 아이유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또 팀, 언터쳐블, 백지영, 린, 양동근 등 실력파 가수들의 무대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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