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이 시청률 소폭하락 속에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해피선데이'가 23.9%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4.4%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이다. '해피선데이'는 '남자의 자격' 출연자인 김성민의 마약 투약 혐의 구속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여전히 일요 예능의 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날 '해피선데이'에서는 지난 방송분에서 편집된 김성민이 재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는 전라북도 고창에 집을 임대해 귀농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6.6%, SBS '일요일이 좋다'는 11.2%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