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테나' 스틸컷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
SBS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13일 드디어 첫 방송된다.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소연 주연의 '아이리스' 스핀오프로 제작부터 캐스팅까지 전 과정이 관심을 받았던 '아테나'는 정우성 수애 차승원 이지아 김민종 등 전작 못지않은 화려한 출연진으로 무장했다.
스케일도 더 커졌다. 한반도를 넘어, 일본과 유럽 등 5개국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던 것. 게다가 전작 SBS 드라마 '자이언트'가 4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종영했기에 출발지점도 유리하다.
첫 방송을 앞둔 '아테나' 관계자는 1~2회에서 가장 화제가 될 장면을 미리 귀띔했다. 관계자는 13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1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장면은 차승원 추성훈의 액션 대결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차승원과 추성훈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됐지만 액션 신 촬영 이후 급격히 친해졌다"며 "그러나 촬영 당시 긴장감은 말도 못했다. 무시무시할 정도였다. 특히 차승원은 평소 액션신과 다르게, 아대와 보호대 착용도 꼼꼼하게 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또 2회에는 정우성 수애의 탈출 키스신이 등장할 전망이다. 해당 장면은 스틸컷으로 선공개된 바 있다.
이처럼 1~2회에 강한 액션과 달달한 멜로 라인으로 안방극장을 기선 제압할 '아테나'. 전작 '아이리스'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