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김나영은 게스트로 출연한 장동민에게 대시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김나영은 개그프로그램 '꿀단지'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을 밝히며 호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나영은 "장동민이 진심으로 나를 좋아한 것 같다"며 로맨틱한 문자 메시지 내용을 현장에서 공개했다.
장동민은 "모 프로 피디님으로부터 '둘이 워낙 친하니 사귀어보라'는 얘기를 들었다" 며 "이후 나영이를 보니 괜찮더라"고 직접적인 관심을 표했다.
김나영 역시 장동민의 관심이 싫지 않은 반응을 보여 MC들과 다른 출연진의 눈길을 모았다. 이에 송은이가 "이것들이! 작작하라"라고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장동민 뿐 아니라 유세윤 유상무 송은이 김숙 권진영이 출연해 '2010년 우정 총결산-우리 정말 친했을까' 특집으로 함께 했던 시간들에 대해 추억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