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이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배우 허이재가 내년 1월 15일 결혼식을 올린다. 허이재는 이날 7살 연상의 이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리고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
'23살'의 여배우 허이재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은 이씨는 호남형의 재사로 이들은 7개월전 한 모임에서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다.
허이재와 이씨는 동화 같은 사랑의 주인공들. 모임에서 만나 서로에게 호감 을 느꼈고, 지인의 소개로 친분을 쌓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교제를 시작하며 결혼을 결심한 시기도 두 달 남짓. 이들의 사랑은 동화처럼 풋풋하면서도 뜨겁고 열정적이라는 게 측근의 설명이다. 두 사람은 뭇 연인들과 마찬가지로 아기자기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의 최측근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눈빛만 봐도 서로의 속내를 알 정도다"면서 "이씨는 따뜻하고 자상한 마음씨의 소유자이며, 허이재 역시 단아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천생연분이 따로 없다"고 전했다.
측근은 이어 "갑작스런 결혼 소식에 많은 분들이 혹시 혼전임신을 의심할 수도 있지만 이는 절대로 아니다"면서 "두 사람 모두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결혼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허이재는 내년 1월 15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허이재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신세대 배우다. 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청순미를 발산하며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개봉된 '걸프렌즈' 등 에 출연했다.
이씨는 국내 모 기업인 아들로, 현재 경영수업 및 학원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