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출신 션리(왼쪽)와 김소정.ⓒ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션 리가 동료인 김소정을 진심으로 좋아했다고 털어놨다.
션 리는 엠넷 '슈퍼스타K2' TOP 24 예선에 진입해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감성 R&B로 화제를 모았던 인물. 션 리는 최근 발매한 솔로 디지털 싱글 발매를 기념해 13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션 리는 "방송 당시 '슈퍼위크'를 진행할 때 김소정을 보고 첫 눈에 반했다"며 "외모나 스타일, 성격에 모두 호감이 갔다. 특히 춤을 추는 모습을 보고 심장이 자꾸 뛰었다. 마주치면 좋아하는 마음에 자꾸 얼굴도 붉어지곤 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최근 '슈퍼스타K TOP11 콘서트'에 션 리가 게스트로 참여하게 되면서 오랜만에 마주했다. 션 리는 "'서로 너무 잘 돼서 축하한다'고 수줍게 인사를 나눴다"라며 "'좋은 가요계 선후배가 되자'고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션 리는 최근 솔로 디지털 싱글 '바이 바이'(Bye Bye)를 발표하고 진짜 가수 대열에 합류했다. 션 리의 첫 발표곡 '바이 바이'는 팝스타 니요를 연상시키는 R&B 팝 댄스곡으로 션 리의 감미로운 음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캐나다 출신인 션 리는 '슈퍼스타K2'의 LA 오디션에서 선발됐으며, '슈퍼위크'까지 갔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이후 엠넷 측과 계약을 맺고 솔로 가수 준비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