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비평가단체들이 봉준호 감독의 '마더'에 잇따라 올해 최고의 외국어영화상을 안겼다.
미국 샌프란시스코(SF)영화비평가협회는 13일(현지시간) 김혜자 원빈 주연의 '마더'를 올해 최고의 외국어영화(Best Foreign Language Film)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열린다.
앞서 미국 보스톤영화평론가협회도 '마더'를 최고의 외국어영화로 꼽았다.
특히 LA영화평론가협회는 '마더'의 여주인공 김혜자를 올해 최고의 여배우(Best Actress)로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