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친누나 박인미씨, 모친 유성미씨와 '좋은 아침에 동반출연한 박태환 선수 ⓒ방송장면 캡처 |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맹활약한 박태환 선수가 우승 직후 꽃다발을 선사한 '꽃다발'녀는 친 누나라며 미모의 누나를 공개했다.
박태환은 1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친 누나 박인미씨, 모친 유성미씨와 동반 출연했다.
이날 박태환은 "저보다 누나가 검색어 1위에 올랐다"며 "당시 '꽃다발녀'란 관련 검색어도 떴다. 시합은 내가 뛰었는데 말이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나 박인미씨는 "사실 꽃다발은 늘 받았다. 가능한 한 동생의 모습을 가까이 찍기 위해 늘 근처에 있었다"며 "이슈가 되고 나서 사실 동생한테 좀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태환 선수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 때 알려지지 않은 스토리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