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개그맨 전창걸(43)이 끝내 SBS '접속! 무비월드'에서 하차했다.
15일 '접속! 무비월드' 제작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전창걸씨가 하차하게 됐다"며 "개인적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럽지만 공인으로 갖춰야 할 덕목이 있지 않나. 불미스런 일로 부득이 하차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그간 전창걸은 '접속! 무비월드'의 한 코너에서 성우로 활약했다. 하지만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부득이 성우 직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 관계자는 "이에 따라 오는 18일 방송분부터 성우가 바뀐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이날 오후 3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