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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한다.
16일 소속사에 따르면 하지원은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해 구세군 모금행사를 독려하는 취지에서 최근 '구세군 자선냄비와 스타들이 함께하는 24일간의 행복 릴레이 나눔'에 드라마 속 자신의 애장품 '길라임 운동화'를 기증했다.
'길라임 운동화'는 오는 19일 '하지원의 나눔 Day' 에 추첨을 통해 행운의 기부 주인공을 찾아가게 된다.
하지원은 "좋은 취지로 기증하는 만큼 어떤 애장품을 골라야 할지 고심한 끝에 요즘 여러분께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크릿가든'속의 '길라임 운동화'를 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길라임과 '시크릿가든'을 사랑해 주시는 만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관심을 많이 보내 주시고 저와 함께 동참하신다면 너무 포근한 겨울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길라임 운동화'는 오는 19일 구세군 자선냄비 홈페이지(http://www.jasunnambi.or.kr)를 통해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당첨자는 12월 20일 오후 2시에 발표된다.
한편 하지원은 SBS 주말극 '시크릿가든'에서 스턴트우먼 길라임 역을 맡아 보이시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