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연출 권석장 강대선)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17일 공개된 이미지 사진에서 김태희는 하루아침에 공주가 된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사랑스러운 흰색 드레스와 티아라, 액세서리를 통해 아름다운 공주의 모습을 선보였다.
'마이 프린세스'는 최고 재벌기업의 유일한 후계자 박해영(송승헌 분)과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아침에 공주가 된 이설(김태희 분)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데뷔 후 처음으로 로맨틱코미디에 도전하는 송승헌과 귀여운 여대생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김태희, '선덕여왕' 이후 약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박예진, 제대 후 첫 복귀를 앞둔 류수영 등의 출연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연기파 중견배우인 이순재, 임예진이 캐스팅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파스타'로 로맨틱 코미디의 귀재로 알려진 권석장PD의 연출력과 '온에어', '연인' 시리즈의 작가팀이었던 장영실 작가의 필력이 막강 로맨틱 파워를 보여줄 것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2011년 1월 5일 '즐거운 나의 집' 후속으로 첫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