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오승윤, 이홍기, 정인선 ⓒKBS, 오승윤 미니홈피, 정인선 미니홈피 |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배우 정인선 등 '매직키드 마수리' 출신 아역배우들이 성인으로 성장, 훈훈한 외모를 자랑해 화제다.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방영된 KBS 2TV '매직키드 마수리'는 마법세계에서 온 마법사가족이 인간세상을 분석하고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어린이 드라마다.
이홍기는 당시 마수리의 친구인 전학생 이지훈 역으로 출연했다. 지난 2007년 FT아일랜드의 보컬로 가수 데뷔한 이홍기는 SBS '미남이시네요' 등에 출연하면서 여전히 연기 활동에도 열의를 보였다.
역시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귀여운 외모를 뽐낸 정인선도 올 해 스무살의 성인이 됐다. 아역으로 영화 '살인의 추억'에도 출연했던 정인선은 최근 미니 홈페이지를 통해 성숙한 외모를 과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정인선과 이홍기 등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신 스타들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면서, 다른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 중 주인공 마수리 역을 맡았던 오승윤은 지난 11월 뮤지컬 '나를 부르다'에 출연, 연예 활동을 재개했다.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똑 부러지는 목소리와 오동통한 볼 살을 자랑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승윤은 지난 9월 남성미 물씬 풍기는 사진을 미니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도 했다.
극중 민예예 역을 맡아 귀여움을 자랑했던 윤영아는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 윤은혜의 동생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최풀잎 역을 맡았던 한보배는 '서동요' '뉴하트' '내 생에 마지막 스캔들', '태희혜교지현이' '그대 웃어요' 등에 출연, 꾸준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매직키드 마수리'가 아역배우들의 보물창고였구나" "다들 너무 잘 자란 것 같다" "벌써 매직키드 마수리 출신 배우들이 저렇게 크다니"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