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더 뫼비우스' 라이브 투어 포스터 |
서태지의 전국투어 실황을 담은 '서태지 밴드 라이브 투어-더 뫼비우스'가 개봉된다.
18일, 19일 양일간에 걸쳐 메가박스 동대문점 서태지M관에서 한정 상영되는 '더 뫼비우스'는 지난해 6월 13일부터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야외무대 ‘평화의 광장’을 시작으로 전국 9개 도시에서 개최된 공연이다.
지난 5월 개봉된 '더 뫼비우스'는 예매 첫날 1차 오픈된 3일 분의 좌석이 10분 만에 매진시키며 큰 화제를 낳았다. 2만 2000여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단관개봉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 상영되는 실황은 공연 무대의 여러 부분을 카메라로 세밀히 조명해 현장의 입체적인 뷰를 제공하고, 직접 극장에서 사운드 환경을 세팅해 원음에 가까운 정교한 사운드를 완성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공연 콘텐츠인 '서태지 심포니'를 상영했던 서태지는 이번이 두 번째 극장 상영이다. 당시 '서태지 심포니'는 관객수 1만6,013명을 기록하는 등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극장 상영되는 서태지 콘서트 실황 '더 뫼비우스'는 지난 16일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오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