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프레지던트' 현장에 '부부 감동'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12.21 09:40
  • 글자크기조절
image
최수종-하희라 부부 ⓒ사진=이동훈 기자


KBS 2TV 수목극 '프레지던트'를 통해 결혼 19년 만에 극중 부부로 첫 호흡을 맞추고 있는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부부 감동'을 안기고 있다.

21일 제작사에 따르면 하희라는 최근 추위에 고생하고 있는 스태프들을 위해 방한복 100여 벌을 선물했다.


극중 장차 영부인이 되는 조소희 역을 맡고 있는 하희라의 이 같은 따뜻한 배려에 스태프들은 "마음 씀씀이도 퍼스트 레이디급"이라고 천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하희라 뿐만 아니라 평소 후배들에게 밥 잘 사기로 유명한 미래의 대통령 장일준 역최수종 역시 지난 10일 경기도 의왕시 세트에서 진행된 고사에서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1박2일 동안 회식할 수 있는 비용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image



이에 질세라 극중 장일준-조소희 부부의 장남 장성민 역을 맡고 있는 슈퍼주니어 성민은 팬들의 '조공'에 힘입어 스태프들을 위한 담요와 양말을 선물하기도 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주인공인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스태프와 동료배우들에게 배려와 독려가 무엇인지 솔선수범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촬영에 애로사항이 많지만 이러한 따뜻한 마음 덕분에 훈훈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