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즐거운 나의 집'(극본 유현미·연출 오경훈 이성준)에서 열연중인 김혜수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교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혜수의 과거 사진은 한결같은 여신 미모를 입증하고 있어 팬들 사이에 더욱 화제다. 사진 속 김혜수는 어린 시절부터 또렷한 이목구비와 뽀얀 피부, 까맣고 큰 눈망울이 돋보이는 외모로 단연 눈에 띈다. 풋풋하고 상큼한 10대부터 데뷔 초기까지의 모습이지만 당당한 현재의 모습이 비치기도 한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십대소녀가 저런 당당한 포스가 나오다니.. 당찬 느낌은 어릴 때도 여전하네요", "꾸미지 않은 순수하고 깨끗한 어린 시절 너무 깜찍하네요. 진정한 국민여동생이었음~", "상큼 그 자체~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아름다운 모습 참 싱그러워 보이네요! 자연 미인의 진정한 본좌!!"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혜수는 '즐거운 나의 집'에서 정신과 전문의 김진서 역을 맡아 흡인력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의문의 죽음을 둘러싼 하나의 미스터리를 중심으로, 인간 내면 깊숙한 욕망과 심리를 치밀하게 묘사하고 있는 '즐거운 나의 집'은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 속에 사랑받고 있다. 은필(김갑수 분)의 죽음의 대한 진실과 이혼 위기에 닥친 진서-상현(신성우 분) 커플의 결말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오는 22일 종영을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