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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유니온엔터테인먼트> |
지난 22일 방송된 '역전의 여왕'에서는 구용식(박시후 분)과 황태희(김남주 분)가 펼친 로맨틱 엔딩신이 시청자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
이날 방송에서 용식은 처절하게 외롭고 슬픈 순간 자신이 연모하는 태희가 눈앞에 나타나자 애써 마음을 진정하려 그녀에세 가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태희는 용식이 걱정돼 쉽게 발을 떼지 못했고, 이에 용식은 "나는 분명히 경고했습니다. 안 간 건 당신이야"라고 말하며 뒤돌아가려 하는 태희의 팔을 잡아 세우며 기습 키스를 했다.
놀란 태희가 용식의 뺨을 때리려 하자 그 팔을 잡은 용식은 태희를 오히려 끌어당기며 또다시 입을 맞췄다. 성탄 장식이 어우러진 눈 내리는 겨울밤 펼쳐진 두 사람의 격정 키스신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마구 쿵쾅거리게 하며 로맨틱 명장면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엔딩장면이 계속 떠오른다. 떨리는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다" , "여자들이 바라는 박력키스의 진수. 구용식은 키스의 달인"이라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