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한류스타 배용준과의 친분을 밝혔다.
박진영은 2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 내년 1월 첫 방송되는 KBS 2TV '드림하이'에서 호흡을 맞출 배용준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용준이와는 동갑내기 친구다. 스타일이 다르지만, 그래서 친하다"고 말했다. 이어 "용준이는 나를 보면 힘이 난다고 하고 나는 용준이를 보면 진정이 된다. 또 용준이가 따뜻한 성격이라 상처 받은 일이 있으면 어루만져 준다"고 전했다.
또 박진영은 "최근에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 용준이에게 털어놓은 적이 있다. 치유가 됐다"며 "또 그 때 용준이는 마침 에너지가 모자라 약간 다운돼있을 때였다. 결과적으로 서로 또 보완이 됐다"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임을 명확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