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춘불패' 김호상PD 트위터> |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의 아이돌촌이 구제역 직격탄을 맞았다.
'청춘불패' 김호상PD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돌촌의 오늘 모습"이라며 "유치리도 구제역 때문에 방역 중"이라고 밝혔다.
'청춘불패'는 강원도 홍천 유치리에 아이돌촌을 마련해 놓고 촬영을 진행해 왔다. 24일 종영을 앞두고 현재는 홍천군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휩쓸고 있는 구제역의 영향을 피하지 못한 것.
김PD는 "당분간은 유치리 방문을 자제해달라네요"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첫 방송한 '청춘불패'는 걸그룹 멤버들의 농촌 적응 버라이어티로 사랑을 받았다. 최근 걸그룹의 해외 진출이 많아지면서 스케줄 조정 문제에 직면해 오는 24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을 결정했다.
'청춘불패'는 내년 시즌 2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