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봉진기자 honggga@ |
'별밤 뽐내기'출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허각이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린과의 인연을 밝혔다.
23일 새벽 12시 20분께 허각은 트위터를 통해 린에게 "린 선배님 안녕하세요! 슈스케 허각입니다!"라며 말을 걸었다. 이어 "저 별밤 뽐내기 나갔을 때 선배님께서 심사위원이셨는데 하핫"라고 덧붙였다.
이에 린은 "오오 진짜 허각씨네"라며 허각의 트윗글에 반갑게 답했다. 린은 "반가워라~ 뽐내기 제가 심사위원이었어요?"라며 "우와 영광이다-"라고 후배 허각을 환영했다.
허각은 "옥주현 선배님이 ('별이 빛나는 밤에'를) 하실 때 더 클래식 선배님이랑 같이 심사해주셨어요"라고 전했다. 당시 허각이 불렀던 노래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미싱 유'.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의 '별밤 뽐내기'는 일종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많은 가수 지망생들이 지원해왔다. '슈퍼스타K1'의 우승자 서인국 또한 '별밤 뽐내기'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이렇게 후일 가요계 선후배가 되어서 만난 두 사람의 모습이 보기 흐뭇하다" "두 분 다 잘 되길 바랄게요"라며 선후배의 훈훈한 만남을 응원했다.